Nella Nebbia

日本여행(13.1.16~22) - 6 본문

Daily

日本여행(13.1.16~22) - 6

ch. KiRi 2013. 2. 21. 17:48

 

 

 

 

1. 21 Mon 

 

 

도쿄

아시아 > 일본

기간:2013.01.20 ~ 2013.01.20 (1일)

컨셉:나혼자 덕심 충만한 친구들과의 여행

경로:신주쿠(에반게리온:Q)시부야(파미쿠라)

 

 


오늘도 여느때처럼 기상.

적당히 여유롭게 준비하고 신주쿠로 GO!

 

하려고 열차타고서 깨닫습니다.

"카메라 안갖고나왔다."

.......사진 적을듯.

 

잠시 친구알바가게에 들려 수다를 떨 계획이었지만 자리가 없어서 테이크아웃하고 영화관으로 설렁설렁 걸어갑니다.

 

영화관에 도착해서 9층으로 올라갑니다.

시간이 묘하게 남아서 무비샵을 다시 구경하니 새로운 에반게리온 굿즈들이 나와있습니다......헐....

일단 영화를 보고 나서 사자고 마음먹고(..) 슬슬 관으로 향합니다.

 

제가 볼 상영관. 에바 포스터가 걸려있습니다.

....정말 보는구나........

 

다들 에바를 보지않은 친구들이어서 영화는 홀로봅니다.

 

친구들과 사요나라.

 

영화관 들어갔는데......억.................기....긴장돼...........어억............

 

제 자리에서 찍은 사진.

찍으면 안되려나..싶어서 소심하게 찍었습니다(..)

 

영화에 대한 후기는....나중에 하려나요...? 이미 트위터에 간략하게나마 적어서...생각나는데로 노트에 적어놓긴 했지만..

국내개봉 이후로 후기를 미룰지도 모르겠네요.

지금은 해야할 포스팅이 산더미 같으니까....

 

튼,

제 왼쪽편들은 자리가 찼지만 제 오른쪽 편 한자리는 비워졌더군요...?

그 좋은자리를 왜 아무도 안앉는데....-_-

결과적으로 전 편했지만..ㅋ

 

제일 인상적인 것은 말이죠.

크레딧이 올라가는 때입니다.

사람들이 아무도 안일어나요. 영화관은 불도 안켜져요. 당연하다는듯 크레딧을 봅니다!!

물론 에바가 크레딧 올라간 후 예고편을 해주기때문...인지도 모르지만 우리나라는 그딴거 상관도 않하고 불키고 사람들 다 빠져나가고....

저야 크레딧을 보는 입장의 사람으선 아주......정말 매우! 영화문화에 감동받았습니다.

ㅠㅠㅠㅠ이 문화 우리나라에좀 안들어오려나요.....ㅠㅠㅠ..

우리나라는 왜 크레딧을 보는데 눈치를 봐가며 봐야하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돈내고 보는건 똑같은데..........

갑자기 부글부글 하네.

아무튼 감동했습니다.

 

 

문제는 이후 부터군요.

에바:Q...내용이 좀..우울돋는달까........센치해지게 해서.......

이동중이나 멍때리게 되는 때는 자꾸 생각나서......막 울컥울컥 하더라구요...

정말 에바를 마지막날 봐서 다행이예요.

 

 

아무튼!

영화가 끝나고 신주쿠에서 알바하는 친구를 만납니다! 그리고 참고있던 굿즈도 사고요~

그리고 아까 사요나라 했던 일행을 만나러 시부야로 갑니다~

밤의 시부야.

결국 하치코동상은 못봤지만.....별거없다니까 머ㅋ

 

일행을 기다리며 그사이 CD를 지릅니다.

宇多田ヒカル - 桜流し

OST는 이미 갖고 있으니 이것만 지릅니다.

안지를 수가 없네요. 정말. 머릿속에 이 노래 흐르면 아직도 눈물이 날것 같.......큭.......ㅜ...

 

 

아무튼!

시부야에 왔으니! 파미쿠라를 구경하러 갑니다!

파미쿠라는 쟈니즈 사무소로~ 지하1층을 그간 받은 트로피, 싸인, 인삿말, 약간의 굿즈를 장식해 놓은 곳인데요, 그곳에서 팬클럽 가입이 가능합니다.

....언젠가 나도 할 수 있는 날이 올까.......

저보고 지금 혼자 찾아가라면...못찾아갑니다.

계속 따라다니기만 했거든요...머릿속은 에바때문에 혼란스러웠고(..)

 

가서 샅샅이 봅니다!

조금 시들해 진 상태여서 흥분이 고조되진 않았지만 NEWS도, 야마삐도, 아라시도ㅇㅇㅇ다들 잘 해내고 있는거 같네요.

 

 

 

 

그 뒤에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먹은 라멘이.....................너무....맛이.......없......어서.......

텐션이 다같이 조금 떨어지고요...

 

그리고 다같이 기념으로 남길만한 스티커 사진을 찍습니다!

...귀찮으니까...안가림...작으니까 괜찮음...ㅋ...

 이 님들이 언젠가 내 블로그에 오게돼서 "사진 가려줘!"라고 하면 가림ㅋ

 

 

 

그러고 집에가서 또 저녁밥ㅋㅋㅋㅋ

짐도 싸고.........이제 정말 끝이다..................

 

 

 

 

 

 

 

1. 22 Tue



오늘은 절대 늦을 수 없는 날입니다....

조금 늦장부렸지만 아침 일찍 나갑니다.

 

그리고 출근시간에 탄 지하철은.....정말이지..........리얼 지옥철.

우리나라도 심하다 심하다 생각하긴 했는데..만만치 않아요.

캐리어 까지 있어서 더더욱 죽는줄....심지어 무게는 더 무거워졌으니...(나중에 공항에서 잰 무게가 18kg)

 

꾸역꾸역 도착한 신주쿠에서 다시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나리타익스프레스를 탑니다.

좀 자고 일어나면 도착이예요.

 

12시 비행기니 10시면 체크인~

하겠다 해서 맞춰갔더니

"서울에서 오는 비행기가 늦어져서 11시에 체크인합니다" 라네요.

한시간 늦어짐........비행기 탑승은 1시30분으로 늦어집니다.

그래도 서울가면 3시..집가면 4시겠구나~ 했습니다.

 

예정데로 11시에 체크인 합니다.

들어가서 면세점서 아버지 심부름을 하고, 점심을 맛없는 우동을 먹고, 입가심으로 아이스를 먹고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이제 좀 자면 서울이다~' 했습니다.

자고 일어납니다.

아직도 나리타입니다.

핸드폰을 꺼둔 상태여서 시간을 알 수 없지만 스스로 잠을 너무 짧게 잤나보다-했지요.

 

슬슬 이륙합니다. 다시 잡니다. 또 일어납니다. 아직도 하늘입니다.

.......뭔가 이상해.

 


 

인천공항 도착!!!

............5시.......?!????

아......아..............

입국심사 하고 짐찾고 나옵니다...

5시 30분.........

집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를 타고 집 근처에서 내립니다.

7시30분..............

 

......하루가...공항, 비행기 밖에 없는데........끝나버렸네요.

 

 

 

허겁지겁 짐정리하고 여행의 마무리를 합니다.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사완료  (4) 2013.02.21
日本여행(13.1.16~22) - fin  (2) 2013.02.21
日本여행(13.1.16~22) - 5  (0) 2013.02.21
日本여행(13.1.16~22) - 4  (0) 2013.02.2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