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lla Nebbia

[네타有]'에반게리온 신극장판:Q' 감상 본문

Love/Evangelion

[네타有]'에반게리온 신극장판:Q' 감상

ch. KiRi 2013. 2. 20. 21:30

 

 

※네타성 발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국내 개봉 후 몇몇가지 추가합니다(13.4.28) - 국내개봉 이후 생각은 이 색깔의 글로 씁니다.

※국내 개봉 전까지 생각나는데로 적을 에정으로 가끔 추가될지도.
이후엔 생각있으면 국내개봉용 리뷰를 따로 써서 비교해 보고싶기도...
※약간의 스크롤 압박.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상. 이므로 그냥 '아- 이녀석은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군-'정도로 생각해주시면 감사.
※편하게 말합니다. = 반말, 음슴체 주의.


지난 일본여행 일정 계획 중에 아직도 개봉중이란걸 알게되서 양해를 구하고 보게된 에바Q.
트위터에도 주절거렸으니...감상을 쓸까 말까 망설였지만. 국내 개봉후 리뷰를 쓰기에는 지금의 감상은 다 잊을거같아서 역시 써야겠다! 싶어졌음.
 

 

....이 포스터는 정말 기가막히게 적절한 포스터인듯. (등을 맞데고 있다거나, 신지의 카세트를 함께 듣고 있다거나 등등등 여러모로)

포스터 뿐만 아니라...노래도 마찬가지 지만.

그런 의미로 宇田多ヒカル - 桜流し






※여기서부터 진심 스포.

※약간(?)의 카오루 찬양...ㅋ(어쩔 수 없음. 팔은 안으로 굽음. 최애캐를 감싸는건 별수 없음. 그러니 태클 사절) 

 

  

 




>처음엔 전체적 내용으로 쇼크.

충격으로 잘 머리가 굴러가지 않음. 내가 받은 충격에 비해 신지가 의외로 침착했음


>14년....나보다 모두가 연상이되었음. 물론 겉보긴 그대로인 애들이 있지만.


>처음보고나오자 마자 신지에게 진심으로 욕설을...

보고난 사람들의 간단 리뷰에서 신지가 바보신지임을 인증하던데 그걸보고 나는 '찌질하고 바보인건 예전부터 그랬잖아?'라고 생각했는데...

보고 나니 이건 그정도 수준이 아니더라. ㅇㅇ. 신지는 바보. 바보신지!!!!!!


>근데 계속 Q의 내용을 곱씹고 되뇌이면서 드는 생각은...

상대적으로(확실히 주인공이니까) 다른 캐릭들에 비해 많이 묘사되는 신지에게 다들 가려졌지만...

다른 캐릭터들도 전부 자기밖에 모르는 초 이기주의적인 바보란 생각이 들더라. -> 그래도 다시 보면 볼 수록 아스카는 좀 어른이 되신듯. 멋있다♡

아무것도 설명해 주지 않으면서 자기들이 바라는데로 움직이길 원하다니.......

에바에 나오는 캐릭들은 전부 '서로를 이해'라거나, '협동심'이란 단어를 모르는, 결핍된 인간들인듯.(=다 애들. '신지한테만 애라고할게 못된다. 아스카'싶은?)



>그런의미에서 유일하게 신지를 이해하려하고 도와주려던건 카오루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기도함.

또, 그런 카오루니까 신지가 자신의 심정을 전부 표출할 수 있던게 아닐까..?


>Q는 지금까지의 에바들 중에 신지의 심리묘사가 가장 격동적이란 느낌이 있었다.

충격을 받는 장면도, 또 그걸 표현을하는 장면들도.

애초에 언제나 그 '표현'조차 찌질하던 신지가 폭발!하는 거니까ㅇㅇ그것도 '타인'앞에서.


>그 '타인'이 카오루 인건

예전 TV시리즈에서도 였지만 신지는 자신을 이해하려 하는 카오루에게는 솔직하게 터놓았었고, 그것은 신극징판까지 이어진듯.


>"카오루가 생각보다 더 큰 의미를 지닌 캐릭터였다"라고 말했던...게 안노인지 스탭중 누구였는지...

튼, 그 말을 조금은 알것 같아졌다.


>근데....

그렇게 다 좋은 카오루지만...

솔직히 말하면 ''때부터 "만날때가 기대되. 이카리 신지군"라거나, ''에서 "너만은 행복하게 해 보이겠어" 라고 하던거에 비해...

별로 대단한걸 하진 않은듯....


>물론 그렇다고 대단한 일을 안 한건 아닌데...그냥...'그렇게 끝나려고 이렇게 애태운거야...?'싶었다. 뭐어 마지막에 카오루도 '너가 바란 행복은 이런게 아닐텐데'(정도의) 대사를 하긴 했지......윽...ㅜ


>또, TV판이나 코믹스에서와는 죽는 의미(모든것을 이해한채 신지를 살리는 방향을 택한것(인류의 미래를 신지에게 맡기는것))는 같아도 방식이 달라서 이미 '카오루는 죽는 캐릭터'임을 알고 있었어도 충격이 컸음.

(그래서 더 신지에게 분노했지)

그리고 여전히 끝내주는 묘사.

덕분에 내 가슴은 더 미어진다ㅠㅠㅠ...


>그 후 절묘하게 이어지는 크레딧과 '桜流し'.

너무 긴 여운을 남긴듯.

한동안(아니, 지금까지도) 노래 듣고 있으면 감정이 이입돼서...듣고 싶은데 듣지를 못하는 상황..

들으면 우울해져 버린다...그래도 난 듣는다...


>그리고 뭔가 에바와 유이의 관계묘사가 충격적이었음.

 

>참고로 카오루와 신지의 BL스럼을 혐오하시는 분들도 봐도 아무렇지 않을듯. 내 동인녀의 내공이 일반인 수준 보다도 떨어져 버린거면 할 말 없지만...

'전혀' 라곤 못하지만, 둘의 관계를 BL만으로 해석하긴 약간의 동인녀만의 억지가 필요하다고 생각됨.(물론 난 동인녀니까 충분히 BL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고보면 구작과 여러가지 겹쳐지는 장면들이 많은게 이번 신극장판 시리즈의 또다른 재미인데...어김없이 Q에도 구작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들이 몇 있었던듯.

Q는 지금은 하나하나 뜯어볼 수 없지만 '서', '파'에서 구작과 겹쳐지는장면의 몇가지 예로는...

END OF~에서 레이가 침대에서 눈 뜨는 장면이 있는데 '서'에서 카오루가 눈 뜨는 장면이랑 싱크된다. 등.ㅋ

...나중에 다 나오면 하나하나 찾아보는것도 재미있을듯.(초 잉여인)





이후엔 조금 신경쓰이는 부분들을 적어보면...


>신지와 카오루의 합주씬에서

"좀더 좋은 소리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라고 하는 신지에게

"반복연습이야. 자신이 좋다고 생각될 때까지 반복해서 연습하는거지" 라고 답하는 카오루.

(대사가 정확힌 기억안나지만 뉘앙스는 같았음..)

라는 대화가 있었는데...

신경쓰여 죽음.

별 의미없는 대사...일리는 없다고 생각되는데다가 카오루의 대사는 '서'의 "3번째"발언도 있으니까 더더욱 "반복연습"이라는 말이....끙

 

+)..에바 카페에서 본 누군가의 의견인데...

"엔드오브 에바이후로 낸 극장판이기 때문에 다른 결말을 보여주겠다는 의미입니다.

카오루가 파에서 이번에는 너를 구해주겠어 신지 라고 하는 것도 스토리상이 아니라 관객들에게 다른 결론을 펼치겠다는 의도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묘하게 공감가는 글이었다..ㅇㅇ안노씨라면 그럴 수 있어. 란 느낌.

하지만 역시 달에 뿌려진 피의 잔해라던가, 구작과는 달리 지구의 붉은바다가 전체를 덮고 있다는 것 등은 역시 구작과 이어지는게 아닐까?란 생각을 하게 만듦.

물론 신작의 개별적인 변경사항(세컨드임팩트시 남극에서 미사토가 보는 거인들의 묘사가 '아담'이 아닌 여러 개채였다던지) 등을 볼 때도 구작과 연개되면서 묘하게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 같은...(...쓰고보니 결국 세컨드임팩트는 아담에 의해 일어난게 아닌거야...??)


>그다음은 역시 '14년간 무슨일이 있었나'와 '살아남은 인간들은 어떻게 살아남은 거고, 없어진 인간들은 어떻게..'라는 정도?

사실 이건 영화에서 카오루가 간략(?)하게 설명해 줬지만...

미안. 못알아들음.

대충 서드임팩트가 일어났고(이건 마크6와 리리스의 만남때문...일까 싶기도했지만 결국 다들 신지 탓을 하는거 보면 초호기로서 서드임팩트가 일어나긴 한 모양), 

그로인해 인류는...보완계획 발동, 그리고...에바화..(애초에 에바는 '인류(리린)의 완벽한 신체로 거듭난 완전한 형태의 리리스의 자손의 최종형태'인 모양이니, 그렇게 보면 보완계획이 제대로 발동하긴 한 모양. 문제는 리리스로부터의 보완계획인지, 마크6(아담?)으로부터인지...쿠로키츠키가 지하에 남아있던것을 보면...릴리스로부터는 아닌것 같기도 한데, "그럼 왜 모두 신지탓을 하는 거야?"싶어짐;)

에바화가 결국 '인류의 새로운 탄생'이라고 해도, 살아남아있던 인간들과 결국 잠들어 있는(?)인피니티들은 무슨 의미인지; (마지막편 예고편에서 그 많은 에바들과 2+8호기의 전투장면이 있는거로 봐선 다들 다시 깨어난듯...?)

뭔가 Q는 END OF~와 신극장판을 묘하게 섞어놓은 느낌.

뭐...이부분은 나중에 국내개봉하고 자막을 보면 알 수 있겠지.

-> 나중에 다시 후기를 쓸 지도 모르지만 일단 여기에 적음.

'파'에서 마지막에 각성한 초호기로 인해 가프의 문이 열려 일어난 '니어 서드 임팩트'. 그리고 그게 기폭제가 되어 일어난 '서드임팩트'

서드임팩트로 인해서인지 인류는 스스로를 진화시키는 길을 택함(이건 제레가 원하는 거였지...). 인류는 인피니티가 되었다?

하지만 그로써 '인류보완계획'이 끝난 것이 아니란 것이 제일 큰 궁금증을 유발中.


>또, 신지의 발의 넘버.

"이카리 신지...면 되는거지?"라는 미사토 대사...

...신지 클론인듯...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TV판에서도 지나친 싱크로로 육체를 유지하지 못했지만 미사토의 부름에 코어에(?)서 신지를 구출(?)한 적이 있었는데...그와 비슷한 상황인걸까.... 


>클론. 하니 생각나는데 레이에 대해선,

본래 레이는 '유이의 복제인간으로 리리스의 혼의 그릇'이었잖아...?

(조금 딴소리지만, 구작에서 레이가 릴리스에게 돌아갈 때 효과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었음. '타다이마', '오카에리')

'유이의 복제인간'이란건 후유츠키가 신지에게 직접 말해줬으니 여전한 설정이지만...

'혼은 누구꺼냐...?' 싶음.

+) 레이가 책을 즐겨 읽는 것은 '릴리스'임을 암시시키기 위함도 있다는 가설이 있었는데,

그걸 연개해서 생각해보면 Q에서의 레이는 더이상 책을 읽지 않았다.......결국 더이상 '릴리스'가 아니란 것인가...

정말로 지금 레이 안에 붙잡아 둔건 누구의 혼일까...

+) 레이(가칭)을 보고 아스카가 '초기 모델'이란 말을 하는데........14년이 지난 지금 '초기모델'이라 하면 이후의 모델을 아스카는 본 적이 있는건가?


애초에 정말로 지오프론트이 있던 그놈은 리리스야...?

얼굴이 아담처럼 생겨서 난 아담이 아닐까...했었는데말야.

(북극의 아담을 그리로 옮겨왔나...정도로 혼자 생각 했었는데...ㅋ 애초에 달에 예전에 알던 리리스(미크6)가 있었으니까...)

-> 결국 마크6는 제 12사도 였으고, '가면'에 대한것은 '제레가 자신들의 문양을 그린 가면을 씌웠다'는 가설이 있었으니, 결국 그쪽이 정답인듯.


>아스카는...

왼쪽눈의 안대라.....

그거 이전 극장판(END OF~)에서 전투중 다쳐서 마지막에 붕대감고있는거도 왼쪽눈...아냐?

연관있을까...

게다가 아스카의 '리린'발언ㅋㅋㅋㅋㅋㅋ...카오루 코스프레?.........일리는 없고,

아무래도 아스카는 사도나, 신(아담이나 릴리스)과 가까운 존재가 되어버렸나봄.

->그러고보니 우주에서 아스카와 마리가 쓰고있는 헬멧. 그거 보통 인간이 우주에서 입는 그 우주복과 같은 개념이 아닐까...란 생각이 듦.

아스카는 결국 인간(리린)이 아닌듯 하니, 우주에서 굳이 그 핼맷을 쓰고 있을 이유가 없음.(서, 파에서 카오루가 달에서 아무런 장치없이 살아있을 수 있는 것처럼)


>그러고보니

겐도와 유이의 성이 바껴있음.

본래 '로쿠분기 겐도'와 '이카리 유이'였는데(훗날 결혼해서 '이카리 겐도')

'이카리 겐도'와 '아야나미 유이'가 돼있음. 

...신지는 엄마의 처녀적 성도 몰라..................뭐 너라면 그럴 수 있지만. ->그보다 신지녀석, 기억을 '소거'당했다고?!


>마리에 대해서는

....그냥 넌 목적이 모냐? Q에서 유이 회상씬(?)에서 마리와 닮은 사람이 나왔었다고....->정말 '닮은'정도로 끝.인거 같은데....가족이라거나?


>카지 어디갔어....예전처럼 총맞아 죽음..?


>리츠코는 겐도 좋아해서 네르프에서 더 힘냈던거 아냐..? 결국 TV판이나 사다모토판 처럼 결국 배신당한...거려나?


>그리고, 마기시리즈 어디갔어.


>이전 시리즈의 '결국 마지막 적은 인간'인건...없어진건가..?

뭐 지금은 인간이 어떠고 할 때가 아니지...싶기도 하지만. 아니면 네르프와 반네르프. 결국 인간vs인간...이란 건가.


>뷔레의 사람들은 정말로 '인류'를 위해 움직이는 것일까...?

에바의 인물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다들 꽤나 이기적이어서 각자 자신들만의 '계획(?)'이 있다는 것이었는데(미사토가 아버지에 대한 복수로 사도를 없애고 있었다던가)....

물론 14년이 지났고, 미사토가 구작과 같이 카지에게서 모든 진실을 알게 되었고, 그 진실을 바로잡기 위해서라고 한다면 그럴듯 하지만,

리츠코의 경우는...이해가 안된다. 겐도우에게 버림받았다고 쳐도 구작에서 버려진 뒤의 리츠코의 행동을 보면....아, 겐도우에 대한 복수로 뷔레에 있는건가?


>참, 사도 수가 줄었지.

예전엔 카오루가 '17번째 사도'였는데 지금은 '13번째'임

심지어 뭔가 "있을리 없는 13번째 사도"가 되어있음...

(그러고보면 구작에선 '인간이 리리스에게서 태어난 18번째 사도'였는데...이 설정은 아직 유효한건가..?)

->카오루는 제1의 사도 였다가 13사도로 떨어지는 것.

사도의 순서는 눈을 뜬 순서일듯. 12사도가 없어진 후, 남은 사도는 카오루 뿐이니까 자연스레 순서가 밀려 13번째. 라거나?


>마크6와 카오루의 관계도 신경쓰이지...

마크6에게 최종적으로 있던 일을 카오루는 모르고 있으니까(같은 창이 2자루 인것을 몰랐으므로) 뭔가.....다른 파일럿이 있었다 던가..위에서 언급한데로 사도가 됐으니 자율적으로 움직이게 된건가? ->확인결과 '자율형'으로 바꿨다는 대사가 나오던........ㅋ...


>카오루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카오루...카지랑 뭔 일있었나...?

카오루가 예전 카지의 밭에 있던 수도꼭지(카지밭에 있던게 아닐 수도 있지만)를 빤-히 보며 생각에 잠긴 장면이 있었음.


>에바가 개인적으론 '마치 자궁에서 태어나는 것 같네...'라고 느끼게끔 묘사가 바뀜.

...중간에 메카물로 빠졌다가 다시 에바다움을 찾은듯한 느낌도 듦...ㅋ



+>에바의 주박에 대해 생각난김에 적어보자면,

구작에서 '유이'와 '후유츠키'의 대화에서 유이가 

"에바는 무한히 살아갈 수 있죠. 그 안에 머무는 사람의 마음과 함께요.

설령 50억 년이 지나 이 지구도, 달도, 태양도 모두 없어져도 남아요.

단 혼자서라도 살아갈 수 있어요. 아주 쓸쓸하겠지만, 살아갈 수 있다면…."

이라는 대사가 있었다.

...이건 에바의 주박, 저주로 인해 나이먹지 않던 칠드런의 비밀과 관련있을지도.


>유이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이전엔 코어실험이었는데 이번 Q에서는 '제어시스템' 이었던듯.

..........읭? 영혼이 초호기 코어 내부에 있다는 설정은....파기? ->'코어에 직접 연결'하는 실험. 결국 유이는 초호기의 코어. 그 자체가 되어버린 듯.




그 외에도

'초호기와 신지에 대해(싱크가 되지 않게된 이유라던가)', '파에서의 예고편과 Q의 연관성'...등등

게다가 이전부터의 의문점('네르프 마크가 구버전과 신버전이 같이 등장하는 이유'라던가..는 '달에 피가 뿌려져있는 이유' 등)들도 쌓여있는데..

+) Q에서 네르프 마크가 또 바껴있다. 뭔가 귀엽게(...) 도트같은 이미지로.

개인적으로 신경쓰이는 것들도 많고, 실제로 풀어야 할 일도 많은 에바...

정말 다음편 하나로...다 풀어줄 수 있...는 거냐...?

싶었음.




+) 일본어 표기로 'ヱヴァンゲリヲン新劇場版' 인데 마지막 편이 'シン·エヴァンゲリオン劇場版'으로 바뀌어 있었다....라기 보단 예전 표기로 돌아갔다. 라고 해야할까....

만약 루프라면 'TV판&END OF~ → 신극장판' 일꺼라 생각중이긴 한데......아니면 평행세계...

이 가정은 일단 둘다 머릿속에 넣어놓고는 있지만..아직은 어디에도 치우치고 싶지 않다ㅋ


+) '에바의 눈이 코어속의 영혼에 대한 암시과 관련이 있다.'

Q에서 0호기 모양을 한 9호기(인가?)는 1개의 눈이었지만 결국 머리가 없어지니까....영혼이 없는걸까...?

13호기는 파일럿도 두명이니 내부의 영혼이 2개 일지도...라고는 생각함(13호기 눈은 4개)


+) 예고편 정리하다가 느꼈는데,

예고편에서 「少年は希望と出会う」라는 미사토의 나레이션이 카오루를 만나는 것을 나타냈는데,

영화에서 카오루의 대사 중에 「希望は残っているよ。どんな時にもね」라는 대사가 있다.

....죽게되는 카오루군이 하는 대사여서 뭔가 아이러니....





일본에서 보고온 뒤, 국내개봉 전까지의 여유. 덕분에 열심히도 생각할 시간이 주어져서 이 감상을 쓰고 있는게 아닌가...싶음.

그러니 난 마지막 편이 개봉하면 일본으로 보러가겠다라는 마음이 더욱 커졌지. 훗. 이미 친구에게 밑밥(?)도 던져놨다!



 ...다음편이 너무 궁금하다.

...마지막이라니.........빨리 보고싶은 마음과 영원히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ㅜ딜레마다 ㅜ



'Love > Evangel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바 굿즈♡  (0) 2013.02.24
에반게리온이 더 이해되는 동영상:구  (0) 2013.02.20
  (0) 2013.02.20
에반게리온 신극장판:파 예고편  (0) 2013.02.20
Comments